주위에서 이용하는 서비스들을 보면
기업들의 주 서비스보다
CSR이나 다른 형태로
기업의 주 서비스와는 전혀 다른 특성의 서비스를 누리는 경우가 있다.
본인의 경우에는
쌈지를 예로들면,
쌈지의 가방이나 기타 물건들에 대해서는 전혀 구입해본적도 없고, 그닥 관심도 없었지만,
쌈지에서 하는 쌈싸페(쌈지싸운드페스티벌)은 언제나 늘 최고의 관심거리였다.
기업들이 이런 서비스를 하는 이유는
사장이 해당 분야에 빠돌이여서,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고 싶다거나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주 서비스의 매출 증대
(물론 꼭 이윤만이 목적이 아닐수도 있긴하지만 ^^;;)
그래서 오늘 포스팅 하고 싶은 CSR은
singtel이라는 싱가폴의 통신회사의 Silverline이라는 프로젝트다.
스마트폰이 일상에서 필수불가결임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이젠 스마트폰을 사용할 줄 모르면
정보습득력이 뒤떨어질 수 밖에 없고,
세상은 점점 더 인터넷을 통해 소통하려고 하기에,
이를 활용할 줄 모르는 어르신들은
점점더 소통의 공간에서 소외되고
고립된 노후를 맞이하게 되는 확률이 높아졌다.
사실 이분들은
인터넷 문화에 대해
접해본 경험도 없었고,
관련지식이 전무했던 세월속에서
평생을 살아오셨다.
그렇기 때문에
뒤늦게라도 인터넷이라는 세계에 진입하려고 할때
어르신들이 느끼는 문턱은
젊은이들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을 수도 있다.
최신형 스마트폰만 사다주고, 요금만 내주는게 능사가 아니다.
http://info.singtel.com/personal/silverline/the-silverline-apps
그래서 singtel 이라는 싱가폴의 한 통신사에서 진행하는
silverline이라는 프로젝트에서는
7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기부받은 3gs, 4g, 4gs 아이폰을
어르신들에 생활에 필요한 앱들을 설치해서 지급해드리고
(커뮤니케이션, 건강정보, 긴급연락처 등등)
스마트폰을 익숙하게 사용하실 수 있게 교육까지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인터넷 문화에서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드리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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